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1848년, 23살의 시계장인인 루이 브란트(Louis Brandt)는 스위스의 라쇼드퐁에 포켓워치를 조립하는 공방을 만들었다. 당시 스위스에는 시계나 보석의 부품을 정밀한 세공술로 만들어내는 장인들이 많았는데 브란트는 그 부품들을 구입하여 완제품으로 만들어 자신의 이름으로 유럽전역에 판매하였다.

1894년에는 당대 최고의 시계장인이었던 Francois Chevillant가 발명한 19 Line pocket caliber라는 획기적인 시계부품으로 주목 받게 된다. 이 발명으로 시계공방은 '기술의 완성' 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자인 'OMEGA'라는 이름을 갖게된다. 이후 스위스 시계의 부동의 1위로 등극한  OMEGA는 TISSOT등 주요브랜드를 합병하여 SSIH라는 이름의 거대기업이 되었고 1970년대말 LONGINES, RADO, SWATCH등 메이저 브랜드들이 있던 ASUAG와 합병하였다. 이후 OMEGA는 19개사를 거느린 Swatch Group의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1882년도 당시 스위스 비엔(BIENNE)에 위치한 오메가 공장의 이미지



오메가 우주에서 찰 수 있는 유일한 시계
1969년 7월 21일 닐 암스트롱이 인류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 그가 찬 시계는 OMEGA 스피드 마스터(Speedmaster)였다. 최초의 달 착륙부터 현재까지 OMEGA는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작전에서 유일하게 사용되고 허용되고 있는 시계 브랜드이다.
 당시 NASA에서는 달 착륙 작전을 위해 당시 시판되된 수십 종의 시계를 직접 구입하여 비밀리에 실험을 실시했다. NASA는 최종 6개의 브랜드를 고른 후 공개적인 테스트를 거쳤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 세계의 시계브랜드 중 OMEGA가 유일하게 선택되었다.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갈때 OMEGA Speedmaster 125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
아폴로 11 4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여 전세계 7,969개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실버 소재의 스몰 세컨즈 카운터에는 아폴로 11호의 유명한 견장 문양이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시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메가 OMEGA Seamaster GMT  (0) 2010.06.28
:
Posted by Alguds
2010. 6. 29. 17:18

@@사이프러스 간단정보@@ 여행/사이프러스2010. 6. 29. 17:18

사이프러스에 간 이유는 여행 목적이 아니라 학회참석차 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를 가려고 하니 처음에 많은 걱정을해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했으나 우리나라에선 거의 소개된적이 없어서 정보가 많이 없었어요. 

그나마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외교통상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외안여행 정보였습니다. http://www.0404.go.kr 여기에 가셔서 찾으시면 되요.

나라이름이 정확히 Cyprus입니다. 영어로는 사이프러스, 그리스어로는 키프러스 라고 읽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이 나라도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습니다. 남쪽이 우리남한과 같은 분위기 이고 북쪽이 북한과 같은 분위기라고 그냥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비행기는 우리나라에서 직항노선이 없으므로 경유를 해야합니다. 제가 이용한 항공은 오스트리아 항공으로 빈을 거쳐 사이프러스 라르나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사이프러스는 우리나라에만 잘 안알려져 있지 유럽에서는 엄청 유명한 휴양지라고 합니다~ 제가 느낀것도 그렇습니다. 평온하게 지중해 한복판에 떠있는 섬의 위치하며, 또한 많은 고대 유적지들과 기독교에 관련된 유적이나 박물관이 많이 있었던것 같네요. 

제가 11월에 갔었는데.. 11월의 유럽은 굉장히 춥고 눈이 오는 곳도 있지만 11월의 사이프러스는 정말 날씨 따뜻하고 평온한 날씨 였습니다. 같이 학회에 참석하러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에는 지금 눈이 내리고 있는데 여긴 반팔입고있구나~~하하하 하면서 웃더 군요~

사이프러스도 EU에 가입되어 있는 나라이므로 유로화를 사용합니다. 그리스어를 사용하는것 같은데 영어도 아주 잘 통합니다.
사이프러스에는 우리나라 대사관은 없고 그리스 대사관에서 사이프러스에 관련된 업무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거의 없는것 같아서 렌트를 하여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가 있기는 하나 세계 어디를 가든지 외부인에게 바가지 안씌우는 택시기사는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렌트를 했죠~!

우리나라와 다른 영국식의 도로, 즉 차가 좌측으로 가므로 운전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교차로인 라운드어바웃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처음엔 어떻게 할지 당황스러우실지 모르겠지만. 딱 하나만 알고 계시면 되요! 라운드어바웃에서는 나보다 오른쪽에 있는 차가 우선!!!이라는것을~~
특히!!! 여기사람들 운전 정말 빠르게 합니다!!!! 몇번 쫄았어요;;;; 고속도로에서 100Km로 달리면 정말 천천히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운전하시려면 국제 운전면허증 꼭 챙겨 가세요!!!

물가는 그렇게 비싼것 같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대형마트도 종종 있었구요. 물론 큰도시에만~

아래 사진은 라르나카 공항의 사진입니다. 사이프러스는 어디를 가든지 그리스어와 영어가 같이 표기가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여행 > 사이프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프러스 니코시아-2  (0) 2010.08.19
사이프러스 니코시아-1  (0) 2010.08.19
사이프러스 라르나카-2  (0) 2010.07.01
사이프러스 라르나카-1  (2) 2010.06.30
사이프러스 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0) 2010.06.28
:
Posted by Alguds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폰 4 안테나 결함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스티브 잡스가 통화중에 전화 밑부분을 잡지 말고 사용하던가 안테나 부분을 감쌀 수 있는 악세사리를 구매하라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 놓았는데요...
아이폰4 을 기다리는 구매자로써 저도 참 황당한 기사더군요.....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삼성의 갤럭시S 도 똑같은 증상이 있는것 같구요 그 전부터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삼성은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사용설명서에 기재 해온것 같네요..
단말기를 구매하고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안읽는 사용자의 잘못도 인정해야 겠네요;;;;

이 그림은 갤럭시S의 사용설명서중 일부입니다.


밑에 있는 설명서는 삼성에서 최근 발매한 SHW-A130K라는 모델의 폴더형 제품인데 이제품도 역시 단말기의 특정 부위를 잡지 말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론은... 지금까지의 단말기들은 원래 특정부위(안테나가 내장된 부위)를 잡으면 통화연결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왔지만 특히 이번 아이폰4에 대한 같은 증상이 크게 부각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단말기들은 플라스틱제질로 하우징이 되어 있어서 내장 안테나와 사용자간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지만.. 아이폰4같은 경우는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금속 테두리가 안테나 역할을 하기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이러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것 같네요....

결론으로... 애플에서 악세사리를 무료로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 아이폰4사고 악세사리 구매 하러 가겠습니다.

:
Posted by Alguds